2023년 2학기 삼일 장학회의 장학금 덕분에 여유로운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올해 초부터 계속해온 회계사 시험 공부를 이어나갔습니다. 회계사 수험서가 권당 5만원에서 7만원 정도이고 수강료는 약 70만원이어서 여태까지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학기에는 수령한 장학금으로 필요한 교재 및 강의 등을 구매하였고, 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월 말에 시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매일 아침 9시까지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고 밤 10시에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였습니다.

장학금으로 구매한 객관식 문제집으로 실전 감각을 익혔고,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서브노트를 만들어 틈틈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때로는 체력적, 정신적으로 지칠 때도 있었지만 목표를 위해 꾸준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험 생활이 만만치 않고, 혹시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조급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럴수록 저 자신을 믿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매일 꾸준히 노력하는 생활을 통해 저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