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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희망삼일장학생 (서강대학교-경제학과)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1-07-28 12:26:27
  • 조회수 36

삼일장학금은 그 이름 그대로 저에게 희망이 되어주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여 저는 경제적 어려움에 당면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원래도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모자란 환경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화목하게 지내는 행복한 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에 입학할 시기에 집안에 어려운 일이 겹치면서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크게 힘들어져서 몇 년간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의 지원을 바랄 수 없는 형편이었기 때문에 입대 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과 아르바이트, 과외를 병행하며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

 

그러다 입대를 하게 됐는데, 사회에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던 것에 비해 군 생활은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생각을 자주 하다 보니 밖에선 현실에 치여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미래에 대해서도 그려보게 됐고, 그렇게 이루고 싶은 꿈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시를 붙어야 했는데, 작년 말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뒤 고시 공부를 하려고 하니 공부를 일과 병행하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학기를 병행하며 시험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학교를 다니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일까지 하기에는 공부할 시간과 체력이 모자라고, 공부에 몰두하려고 하니 돈이 없었습니다. 더하여 강의비와 교재비 지출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깨닫고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학교 사이트에서 삼일장학회의 장학금 공지를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지원한 끝에 이렇게 삼일장학회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삼일장학금 덕분에 강의와 교재도 결제하고 아르바이트 없이도 생활비를 충당해서 저는 한 학기동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학교 성적도 많이 향상돼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준비하는 시험에 대한 공부량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삼일장학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현실에 치여 포기할 뻔한 제 꿈을 계속해서 간직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이전에는 하루하루를 당장에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며 살았었지만, 삼일장학금을 받은 이후 저는 더 넓은 시야로 먼 곳을 보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 한 켠에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렇게 받은 가능성을 꼭 좋은 결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삼일장학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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