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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충의 삼일장학생 수기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0-02-05 10:16:05
  • 조회수 5655
안녕하세요. 제2기 삼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ㅇㅇ이라고 합니다.
저는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에 재학중이며 현재 3학년 2학기를 끝마치고 4학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 근로 기관에서 근로와 학업을 병행하며 바쁜 학기를 지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였고 저녁에는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였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갔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소방재단에서 연락을 받았고 저에게 삼일 장학회라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었고 8월 30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서 다른 장학생들과 임원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날 단순히 장학금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마치 삼일 장학회와 내가 가족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장학금을 의미있게 사용하자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학기는 우리 학과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학기였습니다. 2개의 전공 실험 과목과 3개의 전공, 2개의
교양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매주 2번의 실험을 준비하고 매 실험마다 사전과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야 했기 때문에 한 주에 총 4개의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전공과 교양과목을
함께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만약 삼일 장학생으로 선발되지 않았다면 이와 더불어
근로와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삼일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고 학업에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평소에 정말 해보고 싶었던 어학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공 과목과 실험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현재 겨울 방학을 보내며 인턴 지원을 위하여 학기중에 하던 어학 공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 회화를 위하여 강의를 듣고 있으며 평소에 하지 못했던 운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방학기간동안
돈을 벌기 위해서 근로를 하던 지난 학기와는 달리 이번 학기의 방학은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제 2기 삼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감사드리고 다음 학기 더 발전된 모습을
통해서 사회에 환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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