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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충의 삼일장학생 수기 (강원대학교 사학과)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0-02-05 10:09:32
  • 조회수 3567
지난 2019년 여름, 삼일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저는
여름방학과 2학기 동안 저의 학업 목표에 한 발 짝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약 2달간의 여름방학 기간에 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시험공부에 필요한 교재를 구매하였고,
독서실 사용권을 결제하여 공부에 더욱 매진하였습니다. 

대학 생활의 마지막 학기인 2학기에는 학교 수업에 더욱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복수전공인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수업에서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수업 시 필요한 교재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구매하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설계 및 제작을 하는 프로젝트 수업이 있었던 만큼 받은 장학금을 통해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삼일장학회에서 주신 장학금 덕분에 수업에 필요한 교재 및 재료를 구매할 수 있었고,
이번 학기 두 강의에서 모두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저는 4학년인 만큼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취업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도 했습니다.
10월에 있었던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시험에 필요한 책을 구매하여 시간 나는 틈틈이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공무원 취업에만 몰두하지 않고 공기업 취업을 위한 준비도 하기 위해 필기시험인 NCS를 대비하고자
교재를 구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1권만 구매해도 충분히 시험 보는 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한 군데 시험을 본 이후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받은 장학금을 통해 추가로 교재를 여러 권 구매하여 좀 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공기업 취업에 대비하였고, 그리하여 졸업 전에 취업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일장학회에서 주신 장학금 덕분에 저는 지난 2학기 동안 많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마지막 학기에서 좋은 성적을 취득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취업난이 심한 현실 속에서
예전부터 취업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졸업 전에 취업하게 되면서 걱정거리를 놓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제가 받은 장학금을 가지고 모든 학업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어학 공부 등을 틈틈이 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삼일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처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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